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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의 벽이 높아진 배경

매매 대기 수요가 임대차 시장에 머물고 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전세 매물이 줄 수 있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높이거나 월세를 섞은 계약을 선호하면 세입자의 재계약 부담은 빠르게 커진다.

같은 단지에서 최근 계약 몇 건이 높은 가격에 체결되면 다음 재계약의 기준점이 된다. 세입자는 짧은 기간 안에 큰 현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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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보증금만 비교하면 안 된다

1억 원을 추가로 빌릴 경우 월 이자와 원금 상환액을 계산해야 한다. 금리가 바뀌면 부담도 달라진다. 이사할 경우에는 중개보수와 이사비, 통근 시간, 자녀 교육 환경 변화가 생긴다.

현재 집을 유지하는 비용과 더 먼 지역으로 이동하는 비용을 최소 2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 한 번의 지출만 보면 장기적으로 더 비싼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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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전환을 계산하는 방법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내는 계약은 당장 필요한 현금을 줄여준다. 그러나 월세 총액과 줄어든 보증금을 다른 곳에 두었을 때의 이자, 전세대출 금리를 함께 비교해야 한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가능 여부와 전월세전환율, 보증보험 가입 가능성도 확인해야 한다. 보증금이 크다고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며 집의 선순위 채권과 시세를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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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리프의 결론

재계약 협상은 만기 직전에 시작할수록 선택지가 줄어든다. 최소 석 달 전부터 대출 가능액, 주변 전세와 월세, 이동 비용을 표로 만들어야 한다. 주거 안정은 가장 싼 계약보다 감당 가능한 현금흐름에서 나온다.

CHECK

지금 확인할 것

뉴스를 내 상황에 적용하기 전에 아래 네 가지를 확인하세요. 하나라도 답하기 어렵다면 계약이나 투자 판단을 잠시 미루고 자료를 더 찾는 편이 안전합니다.

  1. 재계약·이사 두 시나리오의 2년 총비용을 비교했는가
  2. 추가 보증금 대출의 월 이자를 계산했는가
  3. 등기부와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했는가
  4.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인근 실거래를 기록했는가
WORDS

핵심 용어 정리

전세가율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보증금의 비율입니다.
갱신청구권
요건을 충족한 임차인이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입니다.
보증보험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보증기관이 대신 반환하는 제도입니다.
읽기 전에

이 글은 시장의 주요 이슈를 바탕으로 머니브리프 편집실이 맥락과 생활 영향을 분석해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특정 금융상품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